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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양보석 부경대 교수, ‘한국소음진동공학회 특별공로상’ 고(故) 양보석 국립부경대학교 교수가 한국소음진동공학회(회장 박영민)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양 교수는 최근 제주라마다호텔에서 열린 한국소음진동공학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2021년도 정기총회에서 30년간 학회 발전과 소음진동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양 교수는 소음진동 분야 학자로서 기계시스템 감사 분야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1985년 부산수산대학교(현 부경대) 박용기계공학과(현 기계설계공학과)에 부임한 양 교수는 ‘기계진동’ 분야를 개척한 세계적인 과학자로, 기계 건강상태의 진단과 예측에 대한 양 교수의 연구논문들은 세계적으로도 독보적이다. 병환으로 지난 2012년 운명했다. 한편 양 교수의 제자인 이소환 신호이앤티㈜ 대표가 스승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한국소음진동공학회에 기금을 출연해 학회 우수 응용기술논문 저자를 선정, 시상하는 ‘양보석 논문상’ 시상식도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특히 이 대표는 부경대 기계설계공학과에도 발전기금 6천만원을 기부해 ‘양보석 장학금’을 5년간 학생들에게 지원한 바 있다. △ 고(故) 양보석 교수의 제자 이소환 신호이앤티(주) 대표(오른쪽 다섯 번째)가 스승을 대신해 특별공로상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양보석 교수님 자료
2019년 5월 30일

      양보석 교수    1974 ~ 1978 부경대, 공학사 1978 ~ 1980 부경대, 공학석사 1982 ~ 1985 고베대(일본), 공학박사 l  전공 기계진동 및 설계, 기계상태감시, 진단 및 예지 l  연구분야 . 회전기계의 진동해석 및 최적설계  . 회전기계의 상태감시 및 이상진단 l  경력 1985 ~ 1996   부산수산대학교 기계공학과 조교수, 부교수, 교수  1989 ~ 1990   […]

스승의 이름으로 장학금 기부한 제자 이소환 신호이앤티 대표, 모교에 6000만원 내놔 제자가 고인이 된 스승을 잊지 못해 스승 이름으로 모교에 거액의 장학금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울산 남구에 있는 진동시스템업체인 신호이앤티의 이소환 대표(47)는 2012년 4월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55세의 일기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스승 양보석 교수(부경대 기계자동차공학과)를 기리기 위해 장학금 6000만원을 30일 부경대에 기부했다. […]